우리는 통일을 바라기만 하면 통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핵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황당에 가서 치성드리는 마음과 같습니다.
정성을 들인다고 학교에 합격하는 게 아니고 공부를 잘해야 합격하고, 칠성당에 빌어서 애기가 나오는 게 아니라 부부가 건강하기 때문에 애기가 태어나는 겁니다.
남북문제, 북핵 문제 모두 김정은만 죽으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김정은 사망설, 쿠데타 설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죽더라도 다음 사람이 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정은에게 구관이 명관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은 쉽게 날아갑니다. 제발 우리 차근차근하게 노력해서 문제를 풀어나갑시다. 단방약이나 요행수는 바라지 맙시다.
(박휘락 국민대학교 교수 /국방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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