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정부들은 정말 자존심이 없어서 방위비분담을 큰 무리없이 물가상승률 정도만 인상하면서 잘 해결해왔을까요?
유럽의 나토나 일본은 왜 미국의 방위비분담 요구를 큰 잡음없이 수용하고 있을까요? 미국만 비난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나요? 우리가 동티모르에 지금까지 군대를 보내고 있다면 우리는 동티모르에 일부의 비용을 분담하라고 하지 않을까요?
저는 현 정부는 지지자들의 반미감정에 볼모가 되어 있다고 봅니다. 반미감정으로 한미동맹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그러다가 정말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북한이 핵무기로 위협하면 책임질 수 있나요? 오히려 방위비분담을 내고, 미국의 군사력을 활용하는 것이 자주적이지 않나요? 정부는 제말 국민 걱정시키지 말고 조기에 원만하게 타결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를 내려 놓든가. 동맹국과의 작은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적대적인 북한의 핵무기를 없앤다고요? 중국을 우리 편으로 만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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