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文 지지율 3.4%p 내려간 43.8% -“조국 가족 수사 영향”

기사승인 2019.09.20  02:46:13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리얼미터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대 초반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19일 발표됐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4%포인트 내린 43.8%(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7.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기존 국정수행 지지도 최저치는 반년 전인 3월 2주차 44.9%였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3.0%포인트 치솟은 53.0%(매우 잘못함 41.1%, 잘못하는 편 11.9%)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인 9.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하락 요인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 검찰 수사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은 1.3%포인트 내려간 38.2%였으며, 자유한국당은 2.0%포인트 오른 32.1%로 민주당을 바짝 쫓았다.

조 장관 임명에 대해서는 부정적 여론이 긍정적 여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조 장관 임명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55.5%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 35.3%보다 20.2%포인트 높았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