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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이후 트럼프 대북 정책은?…온건파 목소리 커진다?

기사승인 2019.09.16  0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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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 안보보좌관에 달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 경질되면서 미국의 대북 정책 수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대북·대이란 강경책으로 일관했던 볼턴이 물러나면서 대북 유화책으로 전환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볼턴 보좌관은 대북 강경책을 주도해왔다. 특히 지난 2월 하노이에서 노딜로 끝난 제2차 미북정상회담의 의제도 볼턴 보좌관이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볼턴 보좌관이 이란 이슈에 개입한만큼의 관심을 대북 정책에 쏟지 않았기 때문에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대폭 수정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관건은 후임 국가안보보좌관이라며 후임 인선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특사를 1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리처드 그리넬 독일 주재 미국대사와도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안보보좌관 면접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인선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시간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다.

부한이 협상 전략을 ‘체제 보장’으로 수정한 가운데 미국이 이러한 요구조건을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각에서는 볼턴 보좌관이 해임됐다고 해도 미 행정부의 급격한 대북정책 수정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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