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靑 임종석 없어지니 조국이?…죽창가 올리고 엠바고 깨고

기사승인 2019.07.18  00:00:39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 캡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사라지니 이제는 조국 민정수석이 날라다니고 있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죽창가’를 업로드 하고, 엠바고를 깬 채 산업부 보도자료를 먼저 올려 빈축을 샀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특정언론사를 상대로 “매국적 제목에 항의한다”고 퍼붓는 등 역대 최악의 민정수석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조 수석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라며 죽창가를 소개했다.

죽창가는 일본에 맞선 의병들을 기린 노래로 1894년 '반외세·반봉건'을 기치로 동학 세력이 투쟁에 나선 동학농민혁명이 그 유래다.

문제는 죽창가가 아니라 조 수석이 이 노래를 SNS에 올린 맥락이다. 일본이 무역 보복을 해와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상황에서 청와대 인사가 ‘죽창을 들고 싸우자’는 메시지를 던진다는 것은 경솔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여당에 친화적인 정의당 김종대 의원까지 나서서 "우리가 고민하지 않고 노래 부르고 '페북질'하고 이런 것들이야 지금 일단 공감은 가지만 전략가들이 할 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조 수석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대응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올렸다.

이 자료는 오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세계무역기구)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조치를 정식 의제로 논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조 수석은 산업부가 이 자료를 배포하기도 전에 자신의 SNS에 원문 그대로 올렸다. 이 같은 처신에 ‘지나치게 가볍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조 수석은 17일에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지칭하며 “매국적 제목을 뽑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면서 “이런 제목 뽑기를 계속할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고, 자기정치를 한다는 비난을 한몸에 받다가 총선 준비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 바 있다.

조 수석도 자기정치와 홍보에 몰두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애국충정의 발로일까? 어느 쪽이든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자중하는 모습이 절실하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