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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4차회담 워싱턴 혹은 평양에서?

기사승인 2019.07.03  0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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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 워싱턴에 초대”…김정은 “평양 방문 제안”

미‧북 4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기와 장소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1차 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가졌으며, 2차 정상회담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었다.

3차 비공식 정상회담은 놀랍게도 DMZ(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열렸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이 DMZ에서 깜짝 회동을 가지며, 4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워싱턴 방문을 제안했고, 김정은은 오히려 평양 방문을 역제안하며 받아쳤다.

사실 다음 정상회담 개최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양측의 자존심이 달려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앞서 두 차례나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직접 찾으며 김정은과 만났다.

판문점 회동은 방한 중에 일어났기 때문에 논의로 하더라도 이제 한번쯤은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을 방문하는 게 맞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북한의 현실적 고민이 얽힌다.

북한은 최고지도자의 신변을 극도로 중시한다. 만에 하나 워싱턴에 갔다가 신변이 위협 당할 위기에 처할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미국 본토 방문시 타고갈만한 비행편이 없는 것도 문제다.

일각에서는 경호 등의 문제로 인하여 4차 정상회담도 제3의 장소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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