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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자진철거 시한 지났지만…우리공화당 "끝까지 투쟁"

기사승인 2019.06.28  0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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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홍문종 =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농성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고 통보한 시한인 27일 오후까지도 철거 뜻을 밝히지 않았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3·10 탄핵 무효 정의와 진실 투쟁'이란 이름을 내걸고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공동대표는 "용역 깡패를 동원해서 정당한 행사를 방해하고 진실한 얘기를 전달하는 장소를 끌어내고 공권력으로 탄압한 박원순 시장은 제정신이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애국 텐트를 칠 것"이라며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춰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자진철거하라고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고 전날 통보했다.

앞서 홍 공동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기간까지는 텐트를 자진 철거하는 것도 옳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우리공화당 측이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인 29∼30일에 맞춰 천막을 자진 철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기자회견에서 철거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는 없었다.(연합)

인터넷뉴스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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