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美 국방 부차관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론 일축

기사승인 2019.05.27  02:57:43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 미 “해상순항미사일로 韓·日 핵억지력 제공 가능해”

미국 정부 당국자가 한국의 전술핵 재배치론을 일축하고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해상 순항미사일을 통해 한국, 일본 등에 대북 핵 억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4일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피터 판타 미 국방부 부차관보는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한반도 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더는 그것(전술핵)들을 전개하지도, 갖고 있지도 않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그는 “현시점에서 우리가 실제 논의중인 가장 작은 것은 해상 순항미사일”이라고 밝혔다.

판타 부차관보는 “해상 순항미사일로 역내에 확장억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해상 순항미사일의 최대 장점은 상대가 미사일이 자신의 해안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타 부차관보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론을 일축하고 해상 순항미사일을 강조한 이유는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등에 핵우산 등을 비롯한 ‘확장 억지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전술핵은 국지전에서 군사목표를 공격할 목적으로 개발된 소형 핵무기다. 1958년 한반도에 처음 배치됐지만 냉전이 끝난 1991년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술핵무기를 철수시켰다.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논의에 대해 질문하자 판타 부차관보는 즉답을 피하고 “미국이 더 확증적·확장적 억지력을 제공하면 세상의 (핵) 확산은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판타 부차관보는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핵)기술의 확산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한국이 무장할 경우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모든 국가들이 핵무장을 하게 되는 ‘핵 도미노’를 가장 염려한다는 뜻이다.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