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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스칸데르, 방어 가능?…우려 퍼지자 “미사일 방어망 보강”

기사승인 2019.05.14  0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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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北 미사일 정밀분석 중”

북한이 연일 단거리 미사일을 쏘아올리면서 ‘미사일 포비아(공포증)’가 퍼지고 있다. 한국 전역을 사정거리로 두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를 과연 방어할 수 있느냐는 의문도 함께 제기된다.

국방부는 13일 이 같은 의문에 대해 “우리 군은 어떠한 위협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10여 년 전부터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해 왔고, 패트리어트 체계를 중심으로 종말단계 등의 방어체계를 구축해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 같은 미사일 방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잇따라 쏘아올린 기종 미상의 발사체는 최대 사거리 500km이며, 비행 중에 탄두 기동이 가능하며 비행 높이가 낮아 요격이 어려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추정된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는 고도 45~50km로 비행하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 40km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나 고도 50km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사드(THADD)로 대응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며 국제사회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연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조율하며 대북 제재에 협조중인 한국을 겨냥해 ‘근본문제’를 밀어놓지 말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날리기도 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신형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 “한미 양국이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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