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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최종·완전검증 비핵화가 목표…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못박은 폼페이오

기사승인 2019.04.11  0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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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목표는 FFVD라 못박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국무·외교활동 소위원회에 출석해 대북 외교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비핵화를 강조했다.

그는 “대북 외교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라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결과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로 더욱 큰 평화, 재래식 위협의 감소, 북한 주민들의 밝은 미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미국이 일관되게 보였던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등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사안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강조하며 특히 북한의 핵물질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사안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핵 무기를 포함해 생화학 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전부를 폐기하라는 요구도 포함돼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계속 ‘최대의 경제적 압박’을 가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변했다.

북한은 하노이 회담 과정에서 영변의 핵시설을 폐기하면서 유엔의 일부 제재만이라도 풀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오히려 미국이 탐지한 핵시설을 제시하면서 이 시설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입장이 확고히 확인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이 험난해 보인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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