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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외(外) 北 핵시설 옛 천리마구역 강선은 어디?

기사승인 2019.03.04  0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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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8일 북한 김정은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 일대에서 ‘영변 외(外) 우라늄 시설’의 존재를 발견한 사실을 직접 언급하면서 “저희가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북한이 놀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영변 핵 시설 외에도 규모가 굉장히 큰 핵 시설이 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사일도 빠져 있고, 핵탄두, 무기체계가 빠져 있어서 합의를 못 했다"고 밝혔다.

북한 핵시설이 위치해 있는 강선구역 (더디플로맷 보도화면 캡쳐)

미국이 영변 외(外) 규모가 큰 우라늄 농축시설로 지목한 곳은 평안도 '강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양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정도 떨어진 '천리마구역'의 옛날 이름이 '강선구역'이다.

미국 국제안보연구소는 지난해 5월, '강선이라는 비밀 핵시설'을 처음 거론했으며 미국 매체 '더디플로맷'은 위성사진과 함께 정확한 지명이 '강선'이라고 공개했다 당시 매체는 강선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만드는 원심분리기 수천 대가 가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선에 이어 평양 인근의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스커드 탄도미사일 기지, 함경남도 허천군의 상남리 미사일 기지 등도 추가 핵시설로 의심되고 있다.

북한은 미국의 영변 외 우라늄 농축시설 존재에 대해 침묵하고 있으나 미국은 정보 자산을 활용해 상당한 수준의 근거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은 향후 미공개 시설의 존재를 한번 인정할 경우 숨겨놓은 여타의 비밀 핵시설의 존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그것은 북한이 예민하게 생각하는 핵 신고 및 검증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어 북한으로선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 되는 것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이 발언한 이 문제를 의회의 동의없이 그냥 덮고 갈수도 없어 협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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