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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2차 미북정상회담 전 구체적 비핵화 조치 요구 필요”

기사승인 2019.01.18  0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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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자 협의에서 구체적 조치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전문가들은 정상회담 전 북한에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1차 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비핵화 조치가 한발짝 더 나아가야만 국제사회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실무자 선에서 구체적이고 강도 높은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북핵 폐기와 검증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명문화해야만 한다는 주장을 담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16일 향후 미국이 국제 기준에 맞는 검증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북핵 프로그램의 직접 접근권을 따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1차 때보다 크다면서 구체적인 결과물이 없고, 싱가포르 선언처럼 모호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제사회의 실망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다른 외교 전문가는 만남 자체보다 비핵화 절차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연일 평화협정 체결 및 체제보장과 경제 제재 해제를 주장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 없이는 북한의 요구를 수락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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