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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레이더 갈등 국방부, 아랍어 등 8개국 버전 배포한다.

기사승인 2019.01.07  0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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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지난 4일 게시한 동영상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 일본 측 주장에 반박하는 동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방부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국방부는 일본의 주장에 반박하는 영상에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개 언어 자막이 들어간 버전을 제작해 게시할 것으로 전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이라는 4분 26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 행위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동영상은 일본 방위성이 지난해 12월28일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를 겨냥했다는 근거라며 유튜브에 일본어와 영어로 공개한 영상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 제작됐다.

일본 방위성은 20일 오후 지난 20일 동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P-1 초계기의 레이더 겨냥 논란과 관련해 P-1 초계기가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 168만여명이 영상을 시청한 가운데, 좋아요와 싫어요를 누른 횟수도 각각 8만 1천으로 한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국방부가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P-1 초계기를 상대로 사격통제 레이더(STIR)를 조사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 "일본 초계기는 왜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현장에서 저공 위협 비행을 했습니까"라고 방문하며 해경이 촬영한 우리 해군과 해경의 인도주의적 구조 활동 중 일본 해상초계기 P-1이 접근하는 장면이 들어 있다.

자막을 통해 "일본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초계기도 구 조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중인 함정에 비신사적인 정찰 활동을 계속하며 광개토대왕함의 인도적 구조작전을 방해하는 심각한 위협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경이 촬영한 영상에는 탈진한 북한 주민이 따뜻한 물을 원한다는 구조대원의 목소리도 들린다.

국방부는 일본이 공개한 동영상으로 인해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식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요국 언어로 우리 입장을 알리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박상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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