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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 정치권에 잘보이려고 `GP철조망` 잘라 선물했나?

기사승인 2018.12.27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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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같아야 하는 군인이 정치를 하면 그는 이미 군인이 아니다

육군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한 감시초소 GP 철조망을 일부 부대에서 여당 의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한 데 대해 "해당부대 행정 착오로 증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육군은 이날 뉴스1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따뜻한 정성을 가지고 부대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육군은 "'철거 GP 잔해물 보존' 지침에도 불구하고 육군 제7보병사단 (사단장 박원호 소장)은 지난 18일 강원도 화천 비무장지대의 059 GP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9명에게 GP 철조망을 잘라 만든 액자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

국방부는 이달 4일 육군 전 부대에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폐기물 처리 등 GP 잔해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그런데도 육군 제7보병사단은 앞서 지난 11일과 17일에도 부대를 방문한 군인공제회와 모 시중은행 간부들에게도 이 액자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전방 지역 군 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민주당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안보 기강이 총체적으로 해이해지고 있다"며 "육군과 민주당은 국가 안보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던 철조망이 집권 여당 의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선심 용품으로 팔려간 셈"이라며 "기강 해이일 뿐만 아니라 횡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현장 보존을 지시한 국방부 지침을 어겼다는 데 있다"며 "덥석 받아든 민주당 의원들은 더 문제다, 도덕적 판단도 제대로 못했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군이 GP기념품 만들어 더불어민주당에 잘보이려 선물하고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장군이라는 자가 국가 안보의 걱정도 없이 `GP철수 최초 사단이라고 떠들고 있으며, 자랑스럽게 그 철조망으로 기념품으로 만들어 정치권 인사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것에 대해 한심하다고 밖에 해줄 말이 없다.

이런 행동에 대해 상급기관인 육군은 ‘행정착오` 라고 해명까지 하고 나선 것이다.

철 같아야 하는 군인이 정치를 하면 그는 이미 군인이 아니다. 국가를 위해서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그런 군인이 필요한 요즘에 유독 이정부에서는 그런 군인을 찾아보기 힘들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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