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 “하는 꼬라지들 우습네요. 오겠단 답변도 없는 살인마 돼지XX 모셔오기에 올인하고”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의 방한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센 가운데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비밀 만남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려 화제다.
9일 차명진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후 서해 모처의 새벽 0시 상황”이라며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고 적힌 소형배를 타고 어둠 속에서 몰래 들어오는 한 사내와 그를 마중 나온 다른 사내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북한 김정은과 문 대통령을 생각나게 하는 외모를 갖고 있다.
둘의 대화 내용이다.
“거기, 1호 동무 맞소?”
“쉿, 보수 반동들이 깨면 시끄러우니 조용히 오시오”
풍자 만화에는 836명(12월12일 0시 기준)의 ‘좋아요’와 ‘공감’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아무리 부르고 싶어도 그렇지 수령님을 저렇게 모시냐 문가야”, “간첩들 접선하듯...일망타진 해야 되는데”, “하는 꼬라지들이 우습네요. 오겠다는 답변도 없는 살인마 돼지새끼 모셔오기에 올인하고 있네요” 등 김정은의 방남을 추진하는 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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