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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외 ‘사랑의 (체코) 여행’ 놀이 행각, 생활고 찌든 국민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기사승인 2018.11.30  0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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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전 국회의원)가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체코에서의 처신에 대해 쓴 소리를 날렸다.

이동복 대표는 29일 인터넷매체 ‘조갑제닷컴’에 ‘체코 수도 프라하로부터의 골을 때리는 두 장의 신문 사진’이란 제목의 칼럼을 올렸다.

칼럼에서 이 대표는 “29일자 조간신문에 게재된 조그마한 사진 두 컷이 아프게 시선을 자극한다”며 “체코 공화국 수도 프라하를 방문하는 중에 ‘관광’ 길에 나선 문재인(文在寅) 대통령 내외의 모습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 한 장은 길에서 문 대통령에게 뒤처진 부인 김정숙 여사가 마치 유치원 원아나 되는 것처럼 앞장선 남편에게 전력 질주하여 달려가는 모습이고 또 한 장은 남편 옆에 도달한 김 여사가 남편의 팔짱을 끼고 함박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라며 “마치 지능이 미숙한 유치원 원아들의 세계에서나 봄직한 천진난만(?)한 모습”이라고 했다.

김정숙 여사의 대통령 남편 찾기 = G20 정상회의 중간 기착지인 체코 프라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현지시간) 프라하 성과 비투스 성당을 둘러 봤다. 꼼꼼하게 성당 내부를 둘러 보다 뒤쳐진 김 여사가 "우리 남편 어디갔냐'며 급히 뛰어 문 대통령에 다가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

이 대표는 “이 흔치 않은 두 컷의 신문 사진을 보는 사람의 심정이 편안하지 않다”며 “지금 내치나 외교나 국정이 난마처럼 엉켜 있는 것이 오늘의 국정 현황인데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이용하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또 한 차례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데 여념이 없는 대통령이 난데없이 체코를 방문하고 거기서 내외가 유치원 원아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사랑의 여행’ 놀이 행각을 벌인다는 것을 가중되는 어려운 생활에 찌들고 있는 국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도대체 김 여사가 때도 장소도 가리지 않고 남편의 해외여행에 빠짐없이 동행하면서 심심치 않게 보여주는, 역대 전임 대통령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이 같은 비정상적인 모습이 말해 주는 것이 무엇인가가 석연치 않다”며 “가뜩이나 항간에서는 김 여사의 이 같은 행동들을 남편인 문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시켜서 설명하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SNS를 통하여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김 여사가 알기는 하는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칼럼 작성 당일 아침 동네 이발소 이발사와 나눈 대화 내용을 옮기며 끝을 맺었다.

“아침에 동네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는데 평소에는 말이 없던 이발사가 내뱉는 느닷없는 한 마디가 이 역시 골을 때린다. ‘문재인의 지지도가 48%로 떨어졌다네요. 누구 이야기는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면 탄핵감이라고 하던데 그 말이 맞습니까?’ 무엇이라 대꾸할 말이 없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오상현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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