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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 미신고 미사일 기지 운용...싱가포르 회담 약속 지켜야”

기사승인 2018.11.14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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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위성사진 분석 결과, 미신고된 북한의 미사일 운용 기지 13곳의 위치 확인”

미국 국무부는 미국 민간단체가 북한의 미신고된 미사일 운용기지 위치를 확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권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지킨다면 북한에 훨씬 더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2일 미국 워싱턴의 정책연구소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내부에 미신고된 미사일 운용 기지 최소 13곳을 확인했고, 미북 간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이들 중 몇 곳에서는 유지와 보수 그리고 시설개선 등의 활동이 관측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고 12일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가 촬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 모습. 사진=voa

미 국무부 측은 김정은의 약속은 완전한 비핵화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제거를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내용이 북한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정신에 위배되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조 버뮤데즈 연구원은 위성사진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Undeclared North Korea: The Sakkanmol Missile Operating Base)에서 미신고된 북한의 미사일 운용 기지 20곳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시에는 이들 미사일 운용 기지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지만 북한군은 작전상 미사일 발사대를 기지에서 미리 관측된 다른 장소로 분산 이동시킨다고 설명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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