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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본` 김정은 찬양 ‘백두칭송위원회`규탄 및 국보법 위반 검찰 고발

기사승인 2018.11.12  2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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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및 성조기 훼손 고발 긴급 기자회견

두칭송위원회 결성 반대 기자회견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및 성조기 훼손 고발 긴급 기자회견에서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은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및 성조기 훼손 고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본은 이 자리에서 “백주대낮에 대한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주적 김정은을 찬양하기 위한 조직을 결성하는 등 반국가적 행사가 버젓이 벌어지는 현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백두칭송위원회`를 비판했다.

이들은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에 관여한 윤기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 등 관련자 70여 명을 국가보안법 상 찬양·고무, 외국국기모독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연대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13단체로 구성된 `백두칭송위원회`는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포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북한 모란봉악단의 대표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하는 등 논란이 됐다.

또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에 참여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표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측에 ‘통일을 위해 가만히 있으라’는 경고 전화를 걸고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본은 "국민주권연대는 ‘백두칭송’의 뜻을 (문 대통령과 김정은의) 백두산 공동 결의를 칭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백두혈통 칭송’의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기존 활동과 발언 내용을 볼 때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백두혈통은 김일성 직계 가족을 뜻하는 북한의 체제 선전 용어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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