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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한국계 미 하원 당선자 “탈북자 북송 막아야...북한 정권의 잔혹성 규탄한다”

기사승인 2018.11.09  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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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미 하원 당선자 (사진=VOA)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당선된 공화당 소속 영 김 당선자는, 한미 관계와 위안부 문제, 그리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8일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영 김 당선자는 지난 7월 인권단체들과 함께 워싱턴을 방문해 탈북자 북송을 막아야 한다며 북한의 참혹한 인권 유린과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하기도 했다.

당시 영 김 당선자는 “북한의 김씨 일가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몽골, 동남아에서 도망을 다니는 북한 탈북자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요구가 커질 것이란 예상 속에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초당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주의수호재단(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 매튜 하 연구원의 분석이다.

“북한 이슈는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다뤄집니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에 있어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엘리엇 엥겔 민주당 의원은 당선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검토하고 감독할 의무가 있다면서 더 많은 미북 협상 정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의회는 거의 모든 북한 문제에 초당적 입장을 보여 왔다며 특히 대북 제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유지한다는 정부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훈 watchman@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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