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이 알지 못했던 나라,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자는 조국의 부름에 응했던 우리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10월 22일부터 2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유엔 본부 및 워싱턴 D.C. 언론회관에서 열린 북한인권행사에 참석했던 블루투데이 기자 일행은 공식 일정을 마친 후 27일 오전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링컨 기념관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들어서면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조형물이 눈에 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조형물 |
기자 일행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했던 날은 지난밤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비바람 속에서 6.25전쟁 참전 미군 용사들의 동상을 마주하니 당시 전쟁터의 긴장된 기분이 느껴졌고 마음이 숙연해졌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들의 동상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들의 동상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들의 동상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들의 동상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들의 동상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들의 동상 |
동상 앞쪽 바닥에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문구가 적혀있다.
6.25전쟁 참전 미군 용사들을 기리는 문구 |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
(우리 국가는 그들이 알지 못했던 나라와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자는 부름에 응했던 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1950 ▾ KOREA ▾ 1953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맞은편, 링컨 기념관 동편에는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미군 용사 동상 |
김성훈 watchman@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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