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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잊혀진 6·25 전시납북자 -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

기사승인 2018.09.20  0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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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UN이여

자유여 그대는 불사조

우리는 조국의 강산을 뒤에 두고

홍염만장(紅焰萬丈) 철의 장막 속

죽음의 지옥으로 끌려가노라

조국이여 UN이여

지옥으로 가는 우리를

구출하여 준다는 것은 우리의 신념이라!

-평양형무소 벽에서 발견된 무명 납북자의 시

평양형무소 벽에서 발견된 무명 납북자의 시다. 조국과 UN이 구출해 줄 것이라는 납북자의 신념에 조국과 UN은 부응하지 못 했다. 휴전 후 벌써 6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북한에 생존 전시납북자도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 송갑석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2인은 북한 정권이 거부감을 갖고 있으니 ‘납북자’를 ‘실종자’로 바꿔 부르자는 개정 법안을 발의했다가 납북인사 가족,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반대 여론이 일자 슬그머니 철회했다.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 이들은 전시납북자를 두 번 유린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에서 20일 사이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나 반드시 ‘납북자의 귀환’을 요구해야 한다. 조국이 구출해줄 것을 굳게 믿었던 납북자의 신념을 짓밟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들이 ‘납북자’를 잊지 않고 그들의 생환을 위해 지속 목소리를 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7회에 걸쳐 '잊혀진 전시납북자①~⑦' 기사를 연재했다.

기사 내용의 상당 부분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의 자료를 참조해 작성했다.

[잊혀진 6.25 전시납북자①]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가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65

[잊혀진 6·25전시납북자②] 북한의 준비된 납북, 조직적 실행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71

[잊혀진 6·25 전시납북자③] 기획납북, 표적이 된 사람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82

[잊혀진 6·25전시납북자④] 전시동원 납북 전개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095

[잊혀진 6·25전시납북자⑤] 좌절된 귀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123

[잊혀진6·25 전시납북자⑥] 귀환을 위한 노력, 다시 무너진 희망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128

[잊혀진 6·25 전시납북자⑦] 슬픔을 멈추기 위하여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143

 

김성훈 viking8933@naver.com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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