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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박 이용 불법거래 SNS (위챗) 이용해서 통신

기사승인 2018.09.04  0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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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적시 크레인을 사용하거나 통신수단으로 SNS 메신저를 이용

북한 선적의 유조선 례성강 1호가 동중국해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선적 유조선으로부터 화물을 옮기는 장면 (일본 외무성)

북한이 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 시 크레인을 사용하거나 통신 수단으로 SNS 메신저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유엔 대북 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 중간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환적 방법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에서 5월 사이 북한 남포항에서 석탄을 실은 북한 선박이 베트남 인근 통킹만에 가 근처에 있던 복수의 소형 선박 등에 화물을 옮겼다는 정보가 유엔 회원국으로부터 제공됐다.

아사히는 북한이 자국 선박을 통하지 않고 외국 선박만으로 석유 정제품을 자국으로 옮기는 사례도 보고서가 거론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벨리즈 선적 유조선이 중국 상하이 인근 해상에서 러시아 선박으로부터 석유 정제품을 옮겨 실은 뒤 북한 남포에 하역했다는 것이다.

아사히는 동중국해 등에서 환적하는 선박 간의 중요한 통신 수단으로 중국 SNS인 '위챗 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문가 패널이 "활동을 알기 어렵게 하기 위해" 위챗의 다양한 기능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상에서 환적하기 전 중국 인민폐 지폐에 인쇄된 숫자의 일부 4자리 숫자 사진을 위챗으로 보내면 화물을 받는 측에서 이를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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