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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히 “ 北농구 선수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 대북제재 위반”

기사승인 2018.08.10  0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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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농구 선수들 어디서 나이키를?

아사히신문 인터넷 보도화면 캡쳐

일본 아사히신문이 북한 선수들이 착용한 신발 등이 제재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아사히 신문은 7일 북한 여자농구 선수들이 훈련에서 미국과 일본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있어 제재를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보도를 통해 북한 여자 농구 선수들이 충북 진천에서 한국 선수들과 아시안게임에 단일팀으로 출전하기 위한 공동 훈련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북한 농구 선수들이 미국 나이키와 일본의 아식스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있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달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아사히는 이들 상품의 북한 판매가 금지돼 있다며 어떻게 이들 제품을 북한 선수들이 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운동화를 북한 선수들이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아사히에 밝혔다고 했다.

한국 일부에서도 북한 선수들이 사용하는 운동화가 대북제재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가운데 북한에서 만든 `짝퉁` (가짜)이라는 의견도 나온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북한 선수가 신고 있는 나이키 운동화 / 아사히신문 인터넷 보도화면 캡쳐

농구 협회 관계자는 아사히에 “나이키는 한국 선수의 공식 후원 업체이지만 남,북 단일팀을 위해 스폰서 로고가 없는 다른 선수복을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했다.

이유는 “나이키 로고가 있는 선수복을 입으면 대북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철호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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