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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 美 청문회 북한의 CVID가 목표, 대량파괴 무기(WMD)도 대상

기사승인 2018.07.26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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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증언중인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이날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미국)는 '인내하는 외교'(Patient diplomacy)를 하고 있다"며 미국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말까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또 비핵화 대상에 생·화학무기를 비롯한 대량파괴 무기(WMD)가 포함된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하고, 북한이 핵실험에 이용되는 핵분열성 물질을 여전히 생산하고 있다는 정보 판단을 제시했다.

'인내하는 외교` 는 특정한 성과를 내는 스케줄에 쫓기기보다는 장기전을 각오하고 인내 전략을 펴겠다는 뜻으로 북한의 시간 끌기 식 지연 술에 마냥 끌려가지는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프 머클리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제프 머클리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은 이 날 CNN '앤더슨 쿠퍼 360'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뭔가 새롭거나 다른 것이 일어났다고 주장하지만…아니다. 북한은 평소 하던 게임을 하고 있다"라며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 정의를 내리고 활동을 동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와 관련 북한과 비핵화 협상에서 구체적인 양상에 관해 세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났고 "세 시간의 청문회에서 나온 유일한 실체는 어떤 종류의 세부 합의를 얻는 것에도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 후 트위터에서 "더 이상 북한으로부터 핵 위협은 없다"고 선언한 것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은 지금 더딘 행보에 행복해하고 있다"며 비핵화 진전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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