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11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을 밝혔다.
향군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서면 브리핑 내용 중 “최근까지도 경찰청에 파견된 수방사 군인을 통해 집회 정보를 빼돌려 이를 재향군인회에 제공했다는 것이다”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 날 더불어민주당의 서면 브리핑 자료를 인용 보도한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향군은 이어 “재향군인회는 최근 기무사나 수방사 군인들로부터 어떠한 집회정보도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2017. 8. 11 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안보단체로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재향군인회의 보도자료 전문.
<더불어민주당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및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재향군인회의 해명>
○ 2018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및 일부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재향군인회의 해명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서면 브리핑 내용 중 “최근까지도 경찰청에 파견된 수방사 군인을 통해 집회 정보를 빼돌려 이를 재향군인회에 제공했다는 것이다”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의 서면 브리핑 자료를 인용 보도한 내용도 사실과 다름을 밝혀드립니다.
○ 재향군인회는 최근 기무사나 수방사 군인들로부터 어떠한 집회정보도 통보받은 사실이 없으며, 2017. 8. 11 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 정치적중립을 선언하고 안보단체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018. 7. 11
News Desk press@blu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