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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이석기 석방 주장` 영상 네티즌 맹비난

기사승인 2018.07.15  0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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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동포 인권은 외면하고 국민인권만 주장하는 편향성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년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김희중 대주교, 마르코 스프리찌 주한교황청 대리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직후 교황청에 특사로 다녀온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내란죄로 수감 중인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호소하는 영상에 등장해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7월3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 대주교는 우리나라 헌법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하고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석기 전 의원은 석방되어야 할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인 소신을 가지고 양심의 자유에 따라서 발언한 내용으로 구속이 된다면,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양심의 자유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 전문에 표기된 내용대로 지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희중 대주교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맹비난을 했다.

김희중 대주교 발언영상 모습 ⓒ 내란음모사건피해자 모임 페이스북 영상 캡쳐

“ 나라에 전쟁 발발시 기간시설을 공격하고 적과 내통할 음모를 꾸미는 세력을 두려워하면서 살아가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자유주의 국가에서 남의 자유를 해칠 자유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역겨운 궤변과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되짚어 보시고, 덜여문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고 종교인답게 자중하기를 바랍니다.”

“독사의자식 , 성경말씀은읽으시나? 그럼 주께서 신부인 당신께하신말씀 "내가너를도무지 알지못하겠노라" 생각하고 연구하며 좀 회개하시요,,,세상 죄악의 일에 끼어들어 편들고 옹호하고 그런 "독사의자식"짓은그만하고...천주교도 개독교보다 더 큰죄악범죄의길을압장서니까 이제 본연의 신분으로돌아가 회개하며 북한의 체제가무너지는데나 한번쯤 앞장서서 발언을 한다면 내가 좀 좋게봐주겠소.그러니 그 독사의혀를 닫으시오...”

“천주교 아주 맛이갔네 그려 주교 라는자가 사탄의 꼬임과 선한 마음의 구분도 못하면 지식인 천주교사람 바보 만드는것 아닌가? 정의구현사제단 등 천주교가계속 왔다갔다 하니 어지렵다.”  는 등 대부분 격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중 주교회의 의장은 북한동포 인권은 외면하고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지키겠다며 내란죄로 복역 중인 이석기 전 의원 석방탄원서를 제출 했고, 민노총위원장 한상균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5일 함세웅 등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은 정동프란치스코 회관에 모여 한상균, 이석기 등 양심수 19명의 석방을 요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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