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소년 중 생환한 것으로 알려진 몽꼰 분삐엠[사진출처 더 네이션 홈페이지] |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구조 당국은 8 일 저녁 동굴에 남겨진 현지 유소년 축구 팀의 소년 12 명과 코치 13 명 중 우선 6 명이 무사히 구출 했다고 발표했다.
6명은 현재 치앙 라이 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며 현재 남겨진 7명의 구출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후송된 4명 가운데 한 명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16세 소년 12명과 코치 1명 등 유소년 축구팀 13명은 지난달 23일 훈련을 마친 뒤 동굴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다.
급격하게 내린 폭우로 유소년 축구팀이 들어간 동굴 안에 수로의 수위가 높아져 내부에 고립돼 있던 이들은 지난 2일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영국인 잠수사 2명에 의해 생존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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