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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지도자 이대위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기사승인 2018.05.31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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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위 선생

일제강점기 미주 한인사회 지도자로 활약한 이대위(1878~1928) 선생이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고 국가보훈처가 31일 밝혔다.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난 선생은 평양에서 중등과정을 이수하고 1903년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1908년 포틀랜드중학교를 졸업한 후 교포들의 도움으로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1911년 샌프란시스코 한인감리교회 제3대 전도사로 임명되고 1912년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교포사회의 지도자로 부상했다.

1918년 말 대한독립선언서에 안창호, 박용만, 이승만 등과 함께 미주지역 대표로 서명했고, 1919년 3월 당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행되던 신문인 신한민보를 통해 3·1독립만세운동과 그 이후 국내 상황을 미주 교포들에게 알리고 단결해 독립운동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대미외교 업무 수행을 위해 워싱턴에 설치한 구미위원부에서도 활동했다.

정부는 1995년 이대위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

인터넷뉴스팀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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