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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대학생들 “탈북 여종업원 북송? 민변 너희들이나 가라”

기사승인 2018.05.23  16: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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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단체들과 탈북청년대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탈북 여종업원 북송반대 운동본부’와 전국청년대학생연대 등 인권단체들은 23일 중국 내 북한식당 탈북 여종업원의 강제 북송 논란과 관련해 “민변의 탈북민 강제북송 음모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서울 서초구 민변 사무실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자유를 찾아 3만리 대륙과 대양을 돌고 돌아 목숨 걸고 탈북한 탈북청년대학생들로 누구보다도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의 소중함과 지금도 북송이라는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을 12명의 여종원들의 심정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온갖 반역과 죄악을 일삼는 민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탈북 여종업원들을 북송하기 위해 갖은 음모와 악행을 다하고 있는 민변의 죄악에 대해 더는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목숨 걸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지금 자유대한민국에서 목도되고 있는 ‘탈북민 북송’이라는 괴변의 근원지임을 명백히 밝힌다”며 “민변은 탈북 여종업원 강제북송을 위한 음모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획북송 불지피는 평양 살인마들의 부역자 민변은 자수하라”며 “탈북민들은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 보내려면 민변 너희들이 북한에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변은 북한 여종업원의 집단 탈북이 국가정보원에서 기획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북한 기획탈북의혹사건 대응 TF을 구성하여 국내 진보성향 단체들과 함께 탈북자들의 북송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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