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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김재연, 민중당 대변인으로 정치권 복귀

기사승인 2017.12.04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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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왼쪽)과 김재연 의원이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2012 제1차 임시당대회에서 웃으며 대화나누고 있다. 2012.9.16 ⓒ 연합뉴스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민중민주당 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복귀했다.

제2의 통합진보당이라는 비판을 받은 민중당은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친 것으로 지난 10월 공식 출범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논평에서 국가정보원의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해 “촛불의 힘으로 시작된 적폐 청산의 과업을 완성하려면 시대착오적인 적폐 기관 국가정보원의 해체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1일에는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는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던 민주노총의 한상균 위원장과 박근혜 정권 정치공작의 희생자인 이석기 전 의원은 수년째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성탄절을 맞은 특별사면은 촉박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나치게 늦은 조처”라고 말했다.

이어 “촛불의 힘으로 밀어낸 지난 어둠의 역사와 단호히 결별하기 위해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할 때”라며 하루빨리 차별과 배제 없이 양심수 전원 석방의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통진당 의원 시절인 2012년 6월 KBS 뉴스에 출연해 연평도 포격도발처럼 북한이 공격해도 우리가 참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맞불을 놓으면서 전쟁을 일으켜선 안 된다”며 “남북 간 화해무드가 조성돼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는 북한이 무력 도발을 자행해도 대응해선 안 된다는 논리로 논란을 일으켰다.

 

홍성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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