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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김정은의 시간은 영원하다… 버텨서 핵만들면 된다는 것”

기사승인 2017.08.18  1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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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만행사건, 분단 위의 평화는 빛좋은 개살구라는 단적인 예”

여명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이 18일 “오늘은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일어났던 날”이라며 “분단위의 평화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여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일로 두 정치체제가 합쳐지는 것은 비빔밥 만들듯 대나가나 섞는 것이 아니라, 강한쪽의 정치체제&경제 체제로 단일화하는 것”이라며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며 협력의 길을 찾는' 연방제 따위의 통일은 일어날 수 없다. 생존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자주통일, 듣기엔 좋은 말이지만 주변국의 배려가 있어야 하고, 국제사회의 경찰국가인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서독은 '우리가 통일해도 2차대전 당시의 강성독일이 아닐꺼야' 라고 주변국(영국, 프랑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미국과 동맹을 맺기 위해서도 고분분투했다. 그 결과 독일은 역사상 전무했던 흡수통일을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분들은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연합사 해체를 주장한다. 김정일이 남한 적화통일의 선결조건으로 설정한 것”이라며 “돌이켜보면 북한정권은 평화와 협력을 말하며 남북관계가 유연해진 그 순간, 무력도발과 기습 미사일 실험을 해왔다. 그것이 공산정권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여 위원은 “명심해야 한다. 김정은의 시간은 영원하다. 버티고, 견디며, 핵미사일만 개발하면 된다는 것이 김정은의 생각”이라며 “아름다운 말에 현혹되면 본질을 잃게 된다”며 북한의 본질에 대한 경각심을 호소했다.

 

홍성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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