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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 한국 `운전대 없는 운전석 타지 말고 우리민족끼리 열차에 올라타라` 조롱

기사승인 2017.08.17  0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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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국전선 홈페이지

지난 16일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대남선동 조직이 운영하는 구국전선은 `운전대 없는 운전석`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보도했다.

구국전선은 미 트럼프 대통령이 “북 전역을 「화염과 분노」로 휩싸이게 하겠다는 전쟁폭언을 거리낌없이 쏟아냈으며 이보다 앞서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강도적인「예방전쟁」논을 들고 나오며 북침핵전쟁도발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냈다.”고 밝혔다,

조, 미 핵대결의 군사적 충돌상황이 시시각각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 당국 (한국)이 “상황이 엄중해진 것은 사실이나 위기로는 보지 않는다.” 느니 뭐니 하며 "남북관계문제해결을 위한 올바른 대책 하나 변변히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당국 (한국)은 지금껏 남북관계문제해결에서「운전석」에 앉게 되었다고 곧잘 외워댔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미국이 않혀준 운전석에 한국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이냐” 고 반문했다.

또한 “한반도의 핵문제는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핵전쟁소동으로 하여 초래된 것으로서 이는 북미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한국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이 제안한 남북군사회담과 이산가족상봉문제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에 대해서는 한국 스스로가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고 12명 북종업원들에 대한 비열한 모략음모에 열을 올리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하여 더 이상 바랄 수도 없는 처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정부가 미국과 주변국을 통해 남북관계문제를 주도해보려던 망상도 모두 깨어져 버렸으며 " 겨우 올라앉았다는 운전석에는 당국 (한국이) 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운전대란 없으며 운전대 없는 운전석에 앉아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라고 비난했다.

현실은 "당국(한국)이 제 아무리「운전석」 타령을 늘어놓으며 그 무슨 「주도권」을 역설해도 운전대 없는 좌석에 올라앉은 어리석은 운전사처럼 그것은 허무한 객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으며 제 처지도 모르고 한반도 문제의 운전대를 잡겠다는 당국 (한국)의 허망한 망상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당국(한국은) 은 "이제라도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 하며 미국이 태워주는 운전대 없는「운전석」에 올라앉을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북정책전환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민족끼리의 열차에 올라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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