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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보위성 “가족 회유해 탈북자 재입북 시켜라” 기밀지시

기사승인 2017.07.28  14: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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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북한 국가보위성이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북한 내 가족을 설득시켜 귀순시키라는 기밀지시를 내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다.

RFA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최근 북한 국가보위성이 주민탈북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재입북한 탈북자들에게 죄를 묻지 않으며 원래 살던 지역과 직장에 원상복귀 시킨다는 방침을 각 지역 보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이달 초 국가보위성에서 각 지역 보위부들에 내부적으로 기밀지시를 내렸다”며 “최근 무산군 보위부 지도원들이 탈북자가정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한국에 있는 가족의 귀순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위지도원들은 일주일이 멀다 하게 탈북방지 회의를 소집하는데 대체로 탈북시도를 하지 말라는 내용”이라며 “회의와 별도로 탈북자의 개별가정을 찾아다니며 회유 반, 협박 반으로 탈북한 가족들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라고 지속해서 압력을 가하고 있다”이라고 주장했다.

함경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도 “지역 담당 보위원들은 근무실적을 쌓기 위해 담당지역 탈북자 가정을 부지런히 방문해 갖은 말로 설득하고 있다”며 보위원들의 승진을 미끼로 탈북자들의 재입북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영 기자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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