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김영우 “文, 대화 요구만… 북한이 만든 틀에서 놀아나”

기사승인 2017.07.26  17:23:08

공유
ad37
default_news_ad2

- “중립국 스위스도 전쟁 대비 훈련하는데… 우리는 너무나 평화롭다”

바른정당 김영우 최고위원 ⓒ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장인 바른정당 김영우 최고위원은 26일 “북한이 계속해서 핵탄두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반도의 외교안보에 있어서 완전히 게임의 룰이 바뀌는 어마어마한 사건”이라고 우려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그런데도 우리는 대북대화 요구만 하면서 북한이 만든 게임 틀에 갇혀서 놀아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립국인 스위스도 전쟁 대비 훈련을 하는데 우리는 너무나 평화롭다”며 “지금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고 했을 때 내가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아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느냐. 내가 어디로 어떻게 대피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아는 국민은 솔직히 별로 없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럼에도 우리는 너무나 안보불감증에 빠져있다”며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하고, 한국에서는 반미정서가 고개를 들고, 이것이 같이 얽히면 미국은 결국 한반도에서 손 떼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러면 북한 김정은으로 하여금 오판하기에 충분한 여건이 생기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북한에 대해서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관계당국이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은 국제공조를 아주 탄탄하게 할 시기”라며 문재인 정부의 잇따른 대북 대화 제의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강석영 기자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