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결 없이 경과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보고로 절차가 마무리
▲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오른쪽)가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C) 연합뉴스 |
31일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위원장 이철우 의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보위는 30일 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 했지만 서 후보자에게 2007년 재산 증식 관련 의혹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며 회의를 하루 뒤로 미뤘으나 이 날 서 후보자가 재산 증식 관련의혹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 별다른 이의없이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안을 의견했다.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 청문은 표결 없이 경과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보고로 절차가 마무리 된다.
이로써 서 훈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국회 검증을 통과한,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인사가 됐다.
박진주 기자 pearl7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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