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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새 지도부에 또 ‘통진당 밭’

기사승인 2016.08.15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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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수저당 페이스북 캡처
‘통진당의 재건’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민중연합당 2기 지도부에 또다시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중연합당은 노동자당, 농민당, 흙수저당이 지난 4.13 총선 직전 연합해 창당했다.
민중연합당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상임대표로 김창한 전 금속노조 위원장(노동자당 대표)을 선출했다. 김 상임대표는 통진당 노동위원장 출신이다. 농민당 안주용 공동대표와 지역당원 정태흥 공동대표도 통진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통진당’ 인사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손솔 흙수저당 대표는 통진당과 관련을 맺은 한국대학생연합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를 진행하고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이날 행사장에는 내란선동 혐의로 수감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무죄 석방을 주장하는 피켓과 구호가 난무했다.
특히 전당대회에는 김미희, 오병윤, 김재연 전 의원 등 통진당 소속 인사들도 참석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의원도 참석했는데 이들 역시 통진당 출신이다. 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 등 종북·친북 성향 단체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이석기 전 의원의 누나 이경진 씨와 세월호 단원고 일부 유가족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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