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의 중심 김일성광장 서쪽에 위치한 조선인민대학습당은 1982년 건설되었고 북한의 국가도서관이다. 관장도서과 3천만권, 중문도서가 5만권이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책은 북한판 책밖에 없다고 전해진다. 전문가들에 한하여 전공분야와 관련된 외국도서들은 현장에서만 열람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특별허가증이 있어야 가능하다.
인민대학습당은 정기적으로 각종 외국어학습반, 강좌 등을 실시한다. 북한주민들에게 ‘사회교육중심’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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